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래디백 대란 등 이벤트 때마다 난리가 났던 스타벅스가, 이번엔 이벤트로 제공된 다회용 컵, '리유저블 컵'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어제 하루 동안 '리유저블 컵 데이' 행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디자인이 그려진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행사였는데요. <br /> <br />소비자들이 매장에 붐비고, 애플리케이션 주문도 대기자가 수천 명까지 몰려서, 주문한 음료를 받기 위해 1시간 넘게 대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고마켓에는 곧바로 받은 컵을 되파는 리셀러들이 대거 등장했고요, <br /> <br />행사 내용을 모르는 일부 고객이 컵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자 이를 주워가는 사람이 있었다는 후기도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회용 컵 사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의도였다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인터넷에선 "친환경을 핑계로 한 장삿속, 위장 자연주의다" "이 시국에 적절한 이벤트인가. 사람 몰릴 걸 정말 몰랐나"라며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자살률이 또다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OECD 평균의 2배를 넘어 3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'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'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36.1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10만 명당 25.7명으로, 전년 대비 4.4%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살률은 OECD 평균의 2배가 넘어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젊은 층의 상황이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40대 이상은 감소했지만 30대 이하에선 크게 증가해서 사망 원인의 1위가 극단적 선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가장 불편한 1위다" "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는 잘사는 나라지만, 사람이 못사는 나라다"며 씁쓸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된 방역지침 속에 등산도, 여행도 조심스러운 가을인데요. <br /> <br />나무들도 눈치를 보는 걸까요 <br /> <br />올해 단풍 절정 시기가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올해 국내 주요 산림의 단풍 절정 시기 예측 지도를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3일 늦은 다음 달 26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VJ 김해선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290613035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